+ 도심속 짝잃은 멧비둘기
+ 촬영: 2014년6월15일(일)
+ 작년부터 저희집 정원에 한상의 멧비둘기가 가끔 찾아와 지내고는 했는데 지난5월 초순부터 새벽부터 해질녁까지
하루5~6차례 찾아와 처음 듣는 울음소리가 저희집안에 요란하게 들려 진아, 아그가 짖어대고해 관찰해본 결과
20m전봇대에 않아 꾸욱 꾸욱 꾸! 를 반복하며 50m떨어진 다른전봇대와 주변을 서성이며 글을 올리는 오늘 아침
까지도 짝을 부르는것 같아 애처롭기만 합니다,, 집정원에 직바구리를 비롯 많은새들이 찾아 오지만 이런모습은
처음이라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 혹 집정원, 동네에 사는 길고양이 짓 같기도 하고 뜻밖에 사고를 당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우는소리가 무척 컸으나 지쳐서인지 소리가 점점 작아지네요~
멧비둘기 [Rufous Turtle Dove]
정원, 산림, 나무가 있는 곳에는 흔하게 번식하며 작은 나뭇가지로 엉성하게 둥지를 만들고 2개의 알을 낳는다.
시베리아 남부, 사할린, 한국, 일본, 중국, 히말라야까지 분포하며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매우 흔한 텃새이다.
암수가 비슷하며 머리, 가슴, 배는 포도색을 띤 회갈색이다. 목의 옆에는 청회색과 흑색의 무늬가 있으며,
꼬리는 흑갈색으로 끝에 회백색의 무늬가 있다. 부리는 어두운 잿빛 남색이고 다리는 암적색이다.
눈의 홍채는 갈색을 띤다.
[네이버 지식백과] 멧비둘기 [Rufous Turtle Dove] (국립중앙과학관 - 조류정보, 국립중앙과학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41847&cid=2686&categoryId=268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92987&cid=40942&categoryId=32604
1. 집안 앞 동쪽방향 20m지점 전봇대에 앉아 울고있는 멧비둘기
2. 멧비둘기
3. 멧비둘기
4. 멧비둘기
5. 멧비둘기
6. 위사진 전봇대에서 50m 지점으로 옮겨 짝을 찾아 우는 멧비둘기 (어디 여기있어요~ 하는것 같습니다.)
7. 멧비둘기 확대사진
짝을 찾는 멧비둘기 동영상(2014.06.15 촬영)
+ 2014.07.27 촬영
+ 2014.07.27 촬영
+ 2014년 6월하순경부터 멧비둘기 소리가 들리지 않아 혹 이곳을 떠났나 했더니 2014년7월24일 발견,,
어라 이곳에서 50m정도 떨어진곳에서 또한마리의 멧비둘기와 같이 있는것을 발견(촬영못함),,
+ 역시 풀리지않는일도 요녀석 멧비둘기처럼 끈질기게 매달리면(2개월이상 동네 전봇대를 오가며울어댐) 해결된다는점,,
요녀석 혼자 일방적인 짝사랑을 하는거나 아닌지?
요즘 혼자 이렇게있는 시간이 많고 가끔 작은소리로 끄르르 꾸꾸 꾸 하는걸보면~
요즘 집 정원에도 혼자 다시 찾아 오는것을 보면 알쏭 달쏭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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